1천 5백만 원 지원 및 오는 9월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 오르는 특혜

지난 5월 16일부터 31일까지 강동아트센터(gdf.gangdongarts.or.kr)에서 ‘The 4th GDF 2015 대학무용제’가 열렸다. 본 무용제의 그랑프리작에는 한양대를 포함해 총 3개 대학이 선정됐다. 그랑프리작에 선정되면 팀 당 1천 5백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오는 9월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 오르는 특혜가 주어진다.

 

구체적으로 그랑프리작에는 △현대무용부문 한양대학교(새벽) △한국무용부문 강원대학교(궁녀 2015-살아내다) △발레부문 한국체육대학교(봄의 향기)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무용제는 현대무용부문 21개팀, 한국무용부문 9개팀, 발레부문 3개 팀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심사를 통과한 20개 팀이 강동아트센터 대극장과 소극장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그랑프리작 3개 팀과 최우수상 1개 팀, 우수상 2개 팀이 선발됐다.

 

한편 ‘The 4th GDF 2015 대학무용제’는 차세대 무용수들을 위한 응원 프로젝트로 대학교 무용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며 이를 통해 대학 무용수의 역량 개발을 비롯해 창작 무용작품의 발굴과 신진 무용수들의 무용제 참여 기회 확대 및 순수무용의 저변 확대에 일조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본 무용제는 대학의 젊은 무용수들의 예술기량 향상 및 창작 활성화를 위한 무대와 제반 여건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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