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천만 원 약정, 모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되돌려주자는 취지

지난 7월 15일 한양대 신본관 2층 총장실에서 82학번 법대 고시반 모임인 ‘법송회’의 발전기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번 전달식은 총 5천만 원의 발전기금 약정을 진행했으며, 이는 매년 1천만 원씩 5년 동안 기부될 예정이다. 이날은 1차 전달식으로 1천만 원이 기부됐다.

 

법송회는 장학금을 받으며 편하게 공부할 수 있었던 재학시절을 반추하며 모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되돌려주자는 취지로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부금액은 고시반원 중 10명의 소규모 모임에서 오래 전에 거둬둔 금액을 사용했다고 알렸다. 법송회 최임식 대표는 “작은 기부가 밀알이 되어 크게 확대 되기를 바라며 교수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 82학번 법대고시반 모임 ‘법송회’ 발전기금 전달식. 전달식에는 이영무 총장, 이형규 법과대학장, 위계찬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정해익 총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 최임식 부장, 수원지방법원 박희성 안양지원장, 법무법인 대원 윤홍락 변호사 등 세 명의 기부자가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 82학번 법대고시반 모임 ‘법송회’ 발전기금 전달식

 

<법송회 1천만 원 장학금 조성 동기명단>

-공봉학(변호사, 경북 포항)
-김연증(변호사, 경북 포항)
-박희승(판 사, 수원지법 안양지원장)
-윤홍락(변호사, 충북 충주)
-이임성(변호사, 경기도 의정부)
-주귀환(LH공사 개성지사장)
-정병헌(전주교도소장)
-최임식(LH공사 인천본부 주거복지부장, 법송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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